'먹는 존재' 안영미 "갑상선암, 완치 잘 되는 암…스스로 다독였다"

입력 2015-11-10 21:38  


먹는 존재 안영미

안영미가 '먹는 존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화제인 가운데, 안영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안영미는 지난 2012년 방송된 QTV '리얼 메이트 인 호주-영미&유미 골드코스트 가다'에 출연해 갑상선암 투병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지난 2007년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던 것에 대해 언급하며 "수술하기 전날 너무 무서웠다"라고 말해 주목을 모았다.

이어 "암 진단이 청천벽력처럼 느껴졌지만 갑상선암은 암 중에서 가장 완치가 잘 되는 암이다"라며 "그런 사실을 위안 삼아 스스로 괜찮다고 다독였다"라며 강한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10일 여의도 cgv에서 진행된 웹드라마 '먹는 존재' 제작발표회에는 안영미, 노민우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안영미가 출연하는 '먹는 존재'는 삼포세대 주인공들의 꿈과 사랑, 먹고사니즘을 향한 고군분투 일상을 코믹하게 그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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